남해군“벼 조기수확 말고 적기 수확 하세요”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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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벼 조기수확 말고 적기 수확 하세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1등급

 

남해군은 조생종 벼 수확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벼 적기수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벼의 수확 적기는 일반적으로 외관상으로 벼 이삭의 알맹이가 약 90%이상 황색으로 변했을 때로 본다. 기술적으로는 품종의 숙기(·중만생) 또는 출수기에 따라 다르나 주로 조생종은 출수 후 45~50, 중생종은 출수 후 50~55, 중만생종 및 만식재배는 출수 후 55~60일을 수확 적기로 본다.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미숙립이 증가하여 완전미율이 떨어져 RPC 등 수매할 때 높은 등급판정을 받기 어려워진다.

 

올해는 조생종이 출수하고 등숙하는 7월 하순~8월 중순 사이 남부해안지역 평균 일조시간이 평년보다 73%수준에 머물러 조기수확 시 등숙률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조생종 수확 적기 직전 태풍 및 집중호우로 많은 농가들이 조기수확으로 청미, 미숙립 등 풋나락이 많이 나와서 해담쌀(조생종) 재배농가들 중 다수가 2등급을 받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남해군 농협RPC에서는 추석대비 햅쌀용 조기이앙(4월이앙) 농가를 대상으로 822일부터 92일까지 수매를 1차 진행하고, 풋나락 수확을 미연에 방지하고 벼알이 90%이상 충분히 익은 후 수확을 유도하기 위해 915일 부터 본격적인 벼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광수 농업기술과장은 벼 이앙 후 생육초기에는 가뭄, 쌀알이 여무는 등숙기에는 잦은 강우로 벼 생육이 더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우리군 보물섬 쌀의 품질향상을 위해 수확을 서두르지 마시고 조금 더 기다렸다가 적기에 수확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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