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추석 인사를 나누고 백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위문은 노인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찾아올 친인척이 없는 대상가구를 찾아 인사와 함께 건강 등 안부를 살피며 한가위 명절인사를 전했다.
방문대상 어르신은 “찾아올 자식도 없고 산속 외딴곳에 살다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명절을 앞두고 찾아와주어 적적한 마음에 위로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보영 삼동면장은 “자체 위문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동면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자체 위문계획을 수립하여 보살핌과 지원이 최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