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추석 명절맞이 차례상꾸러미 나눔 봉사활동 펼쳐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류영환)는 지난 5일 종합사회복지관 지하 다목적홀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차례상꾸러미 나눔활동을 펼쳤다.

꾸러미는 3만원 상당의 쌀, 사과, 배, 생률, 대추 등 5가지의 제수용품으로 구성했으며,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류영환 회장 외 임원 등 소속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총 200개 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차례상꾸러미는 24개 소속 단체별로 배분 후 관내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전달하였으며, 동시에 명절 안부를 묻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류영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분위기 속 즐겁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행복한 동행, 아름다운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실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연 주민복지과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태풍예보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따뜻한 나눔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없이 군민 모두 훈훈한 정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현재 24개 단체, 2,064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마을재생사업, 이웃돕기, 환경캠페인 참여, 문화행사 보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