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심재복)은 5일 화재 피해 농가에 성금 858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지난달 8월 18일 서면 작장마을에 거주하는 새마을지도자 서면협의회장 소유 창고에서 발생하여 창고와 창고에 보관중인 농기계, 농작물 등 2억원 이상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달 18일 서면 작장마을의 농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단체 및 면민이 협심하여 모금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서면장과 서면이장단장을 비롯한 8개 단체에서 참석하여 화재피해에 따른 위로와 함께 마음을 전달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평소 새마을 봉사정신으로 관내에서 많은 활동을 펼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장 댁에 화재가 발생한 데에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지도자서면협의회 윤병춘 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있었는데 우리면의 여러 단체 및 면민들께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 큰 도움에 힘입어 복구하는 데 전념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