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해복구사업 “와 빠르다”

남해군 수해복구사업 “와 빠르다”

남해군 수해복구사업 “와 빠르다”

<사진1> 도내 각 시군마다 태풍「매미」의 조기 복구로 주민생활 불편 해소와 피해의 재발방지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남해군의 수해복구사업은 월등히 빠른 진척을 보이고 있다. 현재 도내 20개 시군의 공공시설 수해복구공사가 평균 25%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반면 남해군은 발빠른 복구체제의 가동으로 41%의 공사 진척을 보여 타 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해 태풍「매미」의 중심권에 들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던 남해군이 태풍이 지나간 후 바로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수해복구 전담반」을 가동하고, 건설과장을 팀장으로 하는「수해복구 전문기술팀(Task Force)」을 구성 운영해 현지 정밀조사를 거쳐 조기에 설계를 완료했다. 총 2,346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남해군의 수해복구는 사유시설인 농경지는 이미 복구를 완료했으며, 주택, 축사, 비닐하우스는 3월까지, 수산 증·양식 시설은 6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 교량, 하천 등 826건의 복구에 1,649억원을 투입되는 공공시설은 설계를 조기에 완료해 현재 325건은 이미 공사를 완공하고, 480건은 시공 중에 있으며, 대규모 공사로 설계심사 중에 있는 21건의 공사도 3월중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초 수해복구용 자재와 장비 부족을 예견하고, 관련업체와 사전 협의·조정함으로써 공사가 지연됨이 없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외부 전문기술자를 초빙해 완벽한 설계와 시공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우수기 이전에 완공해야 할 사업을 우선 발주하여 다시 수해를 입지 않도록 하는 등 수해복구사업의 조기 완료와 완벽 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0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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