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 오늘 대망의 결승 수원시청 대 한국철도 격돌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의 패권을 놓고 오늘 수원시청과 한국철도가 격돌한다. 지난 5일 개막되어 남해에서 열리고 있는 제52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의 결승전이 오늘 오후 2시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결승에서 만난 수원시청과 한국철도는 돌풍을 일으키며 사력을 다한 동국대와 숭실대를 각각 2대1로 격파해 대학의 돌풍을 잠재웠다. 문무를 겸비한 감독으로 알려진 김창겸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창단한지 1년 만에 대망의 대통령배 대회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아 선수들의 사기는 더욱 충천해 있다. 풋살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이현창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철도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이고 있어 두 팀간의 대결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이번 결승전은 KBS-2TV로 전국에 생중계 돼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축구의 메카 남해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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