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와의 자매결연 교류 활발

서울 금천구와의 자매결연 교류 활발

서울 금천구와의 자매결연 교류 활발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금천구와의 교류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10월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조인한 금천구는 20일 한인수 구청장, 김대영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 단체장, 남해 향우, 공무원 등 40여명이 남해를 방문했다. <사진1> 이번 금천구의 남해군 방문은 자매결연 교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을 직거래하기로 협의하고 금천구청에서 지역주민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매물량을 파악하여 남해군에 요청하면 남해군에서 금천구 방문 시 전달키로 했다. 또한 남해군의 요청에 의해 금천구에 남해군 농·수·특산물의 직거래매장도 운영키로 합의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개척으로 군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됐다. 남해군과 금천구는 20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의회와 간부팀, 축구동호회팀 등 2팀으로 나누어 친선 축구경기를 가지고, 21일은 남해금산과 창선·삼천포대교를 관광한 후 귀경한다. 남해군은 금천구 방문단에게 지역 특산물인 마늘쫑을 선물하고, 앞으로 다양한 교류로 공동번영을 이루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해 태풍「매미」로 남해군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때 1억원 상당의 수해 의연품과 복구지원단이 남해를 찾아 아픔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200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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