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금암 최치환 선생 17주기 추모식 열려

고 금암 최치환 선생 17주기 추모식 열려

고 금암 최치환 선생 17주기 추모식 열려

남해·하동지역구 5선 국회의원으로 고장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고 금암 최치환 선생의 타계 17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지난 27일 오전 11시 남해군 동백예식장에서 열렸다. <사진1> 금암회(회장 류동우) 회원과 박희태 국회의원, 하영제 남해군수, 최채민 남해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번 추모식에는 고인의 업적을 길이기 위해 제2회 금암상 시상식도 가졌다. 이날 수상자는 남해 김금성, 김상지씨, 하동 조삼엽, 임종진씨, 부산 박성재, 이문열씨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이영태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고 최치환씨는 6. 25 동란으로 조국이 운명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조국수호에 앞장섰으며, 8. 15 광복을 맞은 후 방위전선 군경합동 총사령관으로 혁혁한 무공을 세우기도 했다. 또, 37세의 어린 나이에 문화공보부장관을 역임했고 5선 국회의원으로 의회정치와 정당정치의 기반을 확립시켰으며, 전국에 범죄신고 112 전화번호 설치, 3평 3민의 민주이념을 뿌리내리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 특히 31년 전 당시 국가 재정상황이나 기술적 여건을 고려해 볼 때, 감히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동양 최대의 다리였던 남해대교 건설이라는 금자탑을 이뤄 내기도 한 장본인이다.


2004-05-29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