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김동문 선수 남해서 전지훈련

-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단, 오는 7일부터 6일간 남해 머물러 - - 김문수, 길영아 코치와 국가대표선수 대거 포진, 훈련시간 일반인에 공개 - 국제대회 14연속 우승과 70경기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으로 세계배드민턴 남녀복식의 살아있는 신화로 남아있는 부동의 세계랭킹 1위 김동문, 라경민조의 김동문 선수를 비롯한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단이 남해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6년 창단 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맹활약해 온 삼성전기 배드민턴 선수단(단장 민경영)이 남해 군민회관 배드민턴 코트에서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전지훈련을 갖는다고 밝혔다. 남해를 찾는 선수단은 최일현 감독을 비롯해 80년대 박주봉 선수와 함께 한국 배드민턴 계를 평정했던 김문수 코치, 96 아틀란타 올림픽에서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획득해 전 국민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길영아 코치, 최지태 코치 등 코칭스텝과 부동의 세계랭킹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배드민턴계의 살아있는 신화 김동문 선수를 비롯한 이동수, 유용성, 하태권, 이효정, 서윤희 등 국가대표급 선수단 15명 정도가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4월경 남해를 방문했던 길영아 코치가 군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후덕한 인심으로 선수들이 아무런 부담 없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 할 수 있어 이곳을 휴양지 겸 전지훈련지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간 중 8일부터 10일 3일간 열리는 훈련시간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어서 군내뿐만 아니라 인근 서부경남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연습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대거 남해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해군배드민턴 연합회 정문한 회장은 “이번 삼상전기 선수단이 대거 남해를 찾아와 군내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선수단을 내 형제처럼 맞아 다시 남해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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