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 개소 1주년 맞아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 개소 1주년 맞아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 개소 1주년 맞아

<사진1> 지난 2004년 행정자치부가 지정한 전국 정보화마을로 선정돼 총 사업비 2억9,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7월 15일 문을 열었던 ‘지족갯마을’이 개소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하영제 남해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과 관계자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열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홍선표 지족갯마을 추진위원장은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래 가장 큰 변화는 마을 주민들이 인터넷에 대한 선입견에서 탈피한 의식개혁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히고 “앞으로 마을 주민들이 모두 힘을 합해 전국 최고의 체험마을이자 관광마을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어촌체험마을이자 정보화마을인 지족갯마을은 지난 7월 개소된 이후 2004년 12월 데이콤 부산지사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마을주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6회에 걸쳐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 결과 마을주민 대부분이 문서작성과 메일 보내기, 정보검색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2> 이와함께 지족갯마을의 특산물인 자연산 굴을 마을 홈페이지 전자상거래를 통해 선을 보인 결과 350건, 4000만원의 첫 수익을 올리기도 했으며, 올해 3월 마을에서 기획, 실시한 제1회 굴 따기 체험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체험객들이 참가했고, 상시 운영하고 있는 죽방렴관람대와 쏙잡이 체험행사 등에 1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맞아 KBS-2TV ‘구수한 세상 누룽지’ 촬영팀이 지족갯마을을 찾아 ‘문자사랑방 여보세요?’, ‘맞선 대작전, 해뜰날’ 등을 촬영해 가기도 했다. 이날 촬영된 ‘누룽지’는 19일(금) 저녁 7시부터 한시간 동안 방영된다. 2005. 8. 8


2005-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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