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김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추진사업단을 구성,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해 국제탈공연 예술촌 조성사업과 감자종서 보급기지 육성사업, 화전한우 혈통번식우 단지조성사업 등 3건을 ‘보물섬 신활력사업’으로 확정하여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 신활력사업의 총체적인 지원체계 구축과 단위사업별 상호 토론을 통한 정보공유를 위해 추진사업단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추진사업단은 총괄지원반, 정책홍보지원단, 문화관광지원반, 환경농업지원반 등 4개 반에 모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괄지원반은 군 행정과장을 반장으로 하여 신활력사업 추진 사업단 총괄 운영 지원과 종합계획을 수립 조정하게 되며, 정책홍보지원반은 기획감사실장을 반장으로 하여 신활력사업 주민 홍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문화관광지원반은 문화관광과장을 반장으로 하여 국제탈공연예술촌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환경농업지원반은 환경농업과장을 반장으로 하여 감자종서 보급기지 육성사업과 화전한우 혈통번식우 단지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앞으로 추진사업단이 참여하는 정례간담회와 사업평가 보고회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우수 자치단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혁신투어를 실시하는 등 신활력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지원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0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