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재정운영평가 전국 최우수군 차지

남해군은 오는 3월 2일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2005 지방재정분석결과 전국 군 단위 최우수를 차지하여 대통령 표창과 함께 1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행정자치부에서 분석기관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 수행하였으며, 재정관련 대학교수, 관련 연구원, 공인회계사 등 40명이 참여한 재정분석실시단에서 전국 25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면 분석 및 현지확인을 통해 재정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평가는 평가기관에서 주요 선진국 및 OECD 등의 재정지표를 참조하여 재정전문가 그룹,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기존 10개의 단위지표에서 30개의 지표로 확대하여 평가한 결과인 만큼,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것은 상대적으로 그 의의가 높다고 자평하였다. 남해군은 이번 평가에서 알뜰한 행사·축제경비의 운영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도모하여 전체예산에서 행사·축제 경비가 낮은 점과 함께 지방세 분야에서 세수확보 노력이 높은 평점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어 자치단체별 특성있고 차별화된 시책이 좋은 점수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남해군의 자주성·안정성·생산성·노력성 등 4개 영역의 단위 지표 기준에서 군의 결산서를 토대로 한 재정보고서 작성이 충실한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의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군민에게 밀착하는 행정 추진을 통하여 군정목표인『살기좋은 남해 앞서가는 남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매년 재정분석을 실시하여 오다가 이번에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해 8월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예산편성 및 운영평가 전국 1위 차지, 2005년도 예산 2000억 돌파, 2006년도 보통교부세 167억원 증액 확보 등 재정분석에 대한 제도개선을 통하여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200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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