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 업무설문 조사결과 ‘눈길 끌어’

남해군은 행정혁신 업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하여 지난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남해군청 전 직원 5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74명이 응답하여 응답율 85.87%의 높은 참여결과로 집계되었다. 이번 실시한 설문조사에 응답한 참여직원은 모두 474명으로 남자가 325명에 67%, 여자가 149명에 33%였으며, 직급별로는 5급 이상이 22명(4.6%), 6급 127명(26.8%), 7급 126명(26.5%), 8급이하 199명(42.1%)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공직생활 만족정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가 62.2%, 그저 그렇다 29.4%, 약간 불만이다가 8.4%이며, 공직생활의 성공요인으로 맡은바 직무에 충실 28%, 전문지식과 능력 향상이 우선 47%로 나타나 최근 임용된 190여명의 신규직원의 의견이 상당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공직생활 중에 가장 큰 고민으로는 인사 및 후생복지, 자녀양육, 건강 순이었으며, 우리 군이 중점을 두어야할 혁신과제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보상과 제도 및 관행개선, 조직구조혁신으로 집계되었다. 또 군 정책수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그룹으로는 5급이상 간부, 6급이하, 시민단체, 언론 순이며, 하루일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분야로는 각종 민원처리, 담당업무 연찬, 타부서 협조업무 처리 순으로 직장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무원 조직사회에서 ‘변화와 혁신’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요인으로는 ‘관행’과 ‘관료문화’, ‘비전결여’, ‘공감대 미흡’, ‘과도한 업무’순이며, 업무수행방식 개선에 있어서도 업무량 증가, 불필요한 사무수행, 전문능력부족, 복잡한 업무절차, 부서간 협조 결여 등으로 나타나 행정내부 혁신 업무의 추진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하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내부 설문조사는 그동안 추진한 행정혁신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를 통하여 실정에 맞는 행정혁신 업무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한 만큼, 전반적인 실태를 다시 한번 깨우치고 본 시책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내실 있게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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