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BC카드(주)와 전략적 제휴마케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쟁력 및 핵심역량 강화에 전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전략적 제휴마케팅 조인식은 4월 11일 오후 2시 군청회의실에서 하영제 군수와 비씨카드 이종락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게 된다. 남해군과 BC카드(주)간에 전략적 제휴 마케팅 계약 체결은 지역의 부존자원을 특성화시켜 관광 상품화하고 상호간의 홍보채널을 이용한 체계적인 홍보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한 것이다. 특히 남해군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마늘 등 특산품의 관광 상품을 비씨카드의 홍보채널을 이용 200만명 회원에 대한 정기적인 마케팅과 네트워크구축으로 군의 홍보를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여 상호간에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체결로 남해군은 보물섬 마늘나라 등 문화상품의 홍보, 마늘 등 특산물 홍보에 의한 매출증대, 농어촌체험프로그램 등 부존자원을 특성화하여 지역을 적극 홍보 해 나갈 계획이다. 비씨카드사는 숙박업소, 맛있는 집 선정 및 홍보, 낚시·해양레저 상품 등의 수산자원을 홍보하고 이들과 회원제 운영을 통해 할인제를 실시하는 등 고객관리로 이미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BC카드(주)는 경남은행, 농협중앙회 등 11개 은행이 주주가 되어 설립한 신용카드 전문회사이다. 한편 비씨카드측 관계자는 비씨카드사가 전략적으로 전국을 대상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해군을 비롯하여 평창군, 속초시, 순천시 등 4곳과 제휴마케팅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06-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