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양 사무 자체 발굴 나서

남해군은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사무발굴과 자치단체의 지방이양 당위성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남해군 지방이양 전문가그룹』을 구성한다. 군은 지금까지 중앙권한의 지방이양은 자치단체의 동의 여부없이 모든 자치단체에 일관되게 이루어졌다며, 자치단체 스스로 필요한 이양대상 사무를 발굴하고 이양논리를 개발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이 절실하게 필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일반행정·재무·환경수도·문화관광·사회복지·건설교통·해양수산·보건·농림 등 9개 분야 전문직 공무원과 대학교수, 군내기관·단체 등 관련 전문가 18명으로 『남해군 지방이양 전문가 그룹』을 구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전문가 그룹은 지방이양대상 사무를 발굴하고 이양과제에 대한 당위성과 논리를 개발하는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이양사무 이행정착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양전문가 그룹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대의식을 높이는 한편 지방이양 포럼, 간담회, 워크숍 참석 등으로 결속력을 강화하게 된다. 한편 군은 오는 20일까지 각 부서별로 지방이양 대상사무를 조사하고 24일까지 이양과제를 심의하는 등 절차를 거쳐 이양사무를 확정할 계획이며, 행정혁신담당 부서와 전문가 그룹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이양대상 분야별 토론과제를 도출하는 등 이양대상 사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2006-04-17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담당부서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 055-860-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