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남해군은 2006년도 발생주의 복식부기 시범운영 기관으로 지정된 후 특색사업으로 자체 제작한 책자를 발간하여 직원들의 복식부기 마인드 함양에 적극 나섰다. 군은 발생주의 복식부기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소속 공무원이 직접 쓴 ‘알기 쉬운 복식부기’책자를 자체 발간. 배부하였다며, 이번 책자는 회계의 기초이론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한다. 군의 이 같은 조치는 다음해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될 발생주의 복식부기 제도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직원들의 인식을 바꾸어 새로운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에는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회계원리를 비롯하여 자산 및 부채, 수익 및 비용, 재무회계 결산, 재정분석 등이 주요 근간으로 엮어져 있어 발생주의 복식부기를 처음 대하는 직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군은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군민들에게 군정의 투명성을 알려 나가기 위해 수시로 교육을 통하여 발생주의 복식부기에 대한 홍보를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3년 연속 경남도내 최우수 청렴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된데 이어 2006년도 발생주의 복식부기 시범자치단체에 지정되어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있다.


200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