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련 한글교육시책 차별화 ‘좋은 평가’ 받아

남해군수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74차 국정과제회의(주간)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여성결혼 이민자 가족의 사회통합 지원대책과 혼혈인 및 이주자 사회통합 방안으로 남해군의 외국인 시책을 소개한다. 이 회의에는 주재자 대통령, 국무총리, 이혜경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 위원장, 김진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 주요관련부처 장관, 관계자 모두 25명이 참가하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유일하게 남해군수가 참석하여 남해군의 시책을 소개하게 된 것은 군이 현재 강력 추진하고 있는 평생학습 한글교육 일환으로 여성 결혼 이민자에 대한 한글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남해군에는 남녀 모두 223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남해군은 특히 외국인 며느리에 대하여 한글 교육을 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음식 교육(조리사 자격증 취득)과 기초적 농기계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영농기계 교육, 한국의 두레문화 전수 및 군 관내 역사 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였다. 특히 시어머니와 외국인 며느리가 함께 하는 한글교육을 실시하여 타 자치단체 및 언론 등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200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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