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개장 ‘사랑방모임’ 가져

남해군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수욕장 개장 준비 '주민자치사랑방모임'을 연다. 주민자치사랑방모임은 행정의 공시사항을 알리고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여는 반상회를 말하는 것으로, 군이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붙인 이름. 군은 12일 오후 8시에 면내 해수욕장이 있는 상주·미조·남면 등 3개면 48개 마을에서 전 주민과 마을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사랑방모임‘을 갖는다. 참석한 마을담당공무원은 행정시책과 홍보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접수해 행정에 반영하게 된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군은 관광객 친절맞이, 바가지요금·호객행위 근절, 쾌적하고 안전한 피서지 조성 등 피서객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힘써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모임을 위해 회보지 15,000부를 제작해 군내 전 마을에 배부하는 등 전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남해군 관내 해수욕장은 상주와 송정해수욕장이 12일 개장하는데 이어 사촌과 두곡·월포해수욕장이 14일 문을 열게 된다.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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