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력회복 위해 예산 조기집행 나서

남해군이 민선 4기 자치단체와 민선 5기 군의회가 본격적으로 출범함에 따라 올 상반기 예산집행 상황 점검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에 적극 나섰다. 군은 지속되는 고유가와 달러화 약세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고 지역경제의 한 축인 행정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해 예산조기 집행상황을 일제히 점검해 부진한 점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민선5기 군의회 원 구성 후 처음으로 1회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생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남해군과 군의회는 지역경제 활력과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군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상호 ‘윈-윈 전략’을 적극 강구하기 위해 머리 맞대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군은 올해 재정조기집행 목표인 202건에 1,359억 4,600만원을 집행하는데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 적정 집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이 올해 상반기까지 1억원 이상의 공사와 3000만원 이상의 물품구입, 용역을 추진한 실적은 153건에 357억 2600만원으로, 이는 전체 발주건수의 76%, 자금집행율은 2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 예산관계자는 “상반기에 대부분의 사업들이 발주된 상태에 있어 자금집행이 부진했다”며, “3/4분기부터 사업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자금 집행이 이뤄지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2006년도 1회 추경예산 편성심의를 8월 초순경에 실시할 예정이다.


200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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