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남해 부군수에 이재룡 전 의령부군수 취임

경상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18일 제18대 남해군 부군수에 이재룡 전 의령 부군수가 취임했다. 이 신임 부군수는 1948년 밀양에서 태어나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을 거쳐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2년 고향인 밀양군에서 공무원에 첫 발을 내딛은 후 1975년에 경남도에 전입, 기획관리실, 내무국 등 주요 부서에서 행정 실무를 두루 쌓았다. 199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남도 자연학습원장과 노정과 노정계장, 기획관실 의회협력계장 등을 거쳐 200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문화예술과장, 공보관, 회계과장 그리고 의령군 부군수를 역임하면서 추진력이 뛰어나고 행정에 통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이충무공의 우국충정이 서려있는 호국충절의 고장이자 국내 최고의 천혜 관광자원을 간직하고 있는 문화관광의 요람인 남해에서 군정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풍요롭고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건설에 모든 열정을 바쳐 헌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부군수는 참석한 직원들에게 “공직자로서 시대적 상황을 깊이 인식하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남해안 중심지역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 2년여동안 남해 부군수를 지냈던 김석훈 전 부군수는 사천시로 자리를 옮겼다.


200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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