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경남도내 정보화지도자들이 27일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에 총 집결한다. 경남도 주최로 오는 27일 남해군 삼동면 지족갯마을에 도내 12개시군 20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과 정보화지도자, 정보화운영사업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정보화지도자대회 및 정보화마을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행자부 주관으로 실시한 정보화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남해군 지족갯마을과 전자상거래 마을인 하동군 삼신녹차마을 두 곳을 돌며 하루코스로 운영한다. 27일 오전 하동군 삼신녹차마을에서 다도교육과 체험관광 우수사례 발표가 있고 이어 남해군 지족갯마을로 장소를 옮겨 지난해 정보화우수마을로 선정된 지족갯마을 홍선표 운영위원장의 어촌갯벌체험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체험장 주변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도내 정보화마을과의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농어촌 정보화를 선도할 수 있는 마인드를 구축하는 등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지족갯마을은 정보화 조성 3년차에 접어들면서 중장기 마을 발전계획 수립과 정보화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체계적인 정보화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2006-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