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추경예산안 총규모 확정

남해군은 민선 4기 자치단체와 민선 5기 군의회가 본격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를 2,051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안 총규모는 당초예산 1,948억원보다 5.2%인 103억원이 증가한 2,051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1,728억원, 특별회계가 323억원이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이 71억원, 세외수입이 212억원, 지방교부세가 893억원, 조정교부금 및 재정보전금이 26억원, 보조금이 524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일반행정비가 461억원, 사회개발비가 1,018억원, 경제개발비가 500억원, 민방위비가 5억원, 지원 및 기타경비가 64억원으로 편성됐다. 또 특별회계 예산규모는 323억원이며 회계별로는 상수도사업 81억원, 주택사업 600만원, 의료급여기금 5억원, 주민소득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16억원, 발전소 주변지역지원 20억원, 환경기초시설 197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대지보상 2억원, 기반시설 특별회계에 2,000만원이 편성됐다. 군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은 지속되는 고유가와 달러화 약세 등으로 열악한 군 재정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생활불편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균형 있게 배분됐다는 군의회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 예산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 중에서 군의회 예산심의위원들이 행정의 입장보다는 군민의 입장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일부사업에 대한 중복 또는 과다 계상 되었다고 판단한 총 6건 5,000만원을 감액 조정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이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대다수 군민들은 군의회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인 추경예산이 확정된 만큼 오는 8월부터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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