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의 구질탐구(제7회-싱커)
- 작성일
- 2012-08-16
- 이름
-
박국정
- 조회 :
- 41
이번에는 싱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싱커는 싱킹 패스트볼(sinking fastball)로 패스트볼 계열에 속하지만
싱커는 보통 '패스트볼'계열보다 '변화구'계열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싱커를 변화구에 넣기로 한다.
첨부된 그림1은 싱커의 그립이다. 투심과 같은 그립이지만
싱커는 팔을 틀어서 던진다는 것에 대해 투심과 다르다.
싱커는 투심과 마찬가지로 땅볼 유도능력이 대단히 좋다.
그러나 싱커는 팔을 틀어 던지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 또한 높다.
첨부된 그림2와 동영상1은 싱커의 무브먼트입니다.
보시다시피 우투수 투구 시 우타자 몸쪽으로 휘어들어오면서 가라앉는다.
저게 투심아니냐 라는 말이 있는데, 솔직히 일반인의 눈으로는
투심과 싱커를 구분하기 어렵다.
첨부된 동영상2는 기아의 용병선수 (현SK) 제니퍼 로페즈의 싱커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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