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남면 '가천마을' 주민들의 행정리 명칭변경 청원에 따라 '가천마을'이라는 명칭을 '다랭이 마을'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11월 밝혔다.
가천마을 주민들은 '다랭이 마을'이라는 이름이 남해군 대표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고 '다랭이 마을'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이 관광객들과 일반 주민들의 편의 증긴 및 홍보효과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지난 9월 중 남면주민자치회 및 남면 이장단의 동의를 거쳐 마을 명칭으로 '다랭이'로 변경해 중 것을 군에 요청했다.
이에 군은 관계 조례개정안을 준비해 입법예고를 통해 일반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군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마을명칭 변경은 지방자치법에 따라 행정리의 명칭변경에 관한 사항으로 '남해군 이정 정수 조례', '남해군 반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변경 할 수 있으며 '다랭이' 마을로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은 오는 26일까지 접수 받을 계획이다.
원본기사- 창원일보 2021. 10. 12. 화 004면 종합